[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임도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재해에 안전한 친환경 임도시설 교육을 하고, 청렴 결의도 다졌다.
임도 기반시설 확충은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숲 속의 전남’만들기를 위한 다기능 임도사업을 추진해 목재 생산과 산림문화 휴양을 위한 산악레포츠대회, 숲길 걷기, 산불진화용 도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제4차(2016~2020년) 임도시설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임도를 확충할 계획이며, 올해도 210억 원을 들여 ‘돈이 되는 숲 조성’을 위한 임도 기반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임도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재해에 안전하고 견실한 임도를 시공하고, 특히 공직자의 청렴 실천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