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일~3일 한·이란 정상회담 중 체결(2일)한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토대로 향후 양국 간의 해외 산림협력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란은 황폐화 된 국토보호를 위해 1960년부터 전 산림을 국유화하고 산림보호정책에 무게를 더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우리나라의 녹화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009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양국 간 산림협력을 희망의사를 타진해 왔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한·이란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교 54년 만에 양국 간 산림협력이 가능해졌다”며 “산림청은 국내 녹화성공 경험과 기술을 이란 현지에 전수, 중동지역의 황폐화 저감에 기여하고 관련 기업과 인력의 현지 진출을 확대해 양국의 교류 내실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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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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