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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두 경기 연속 안타…한화 출신 이브랜드와 만루에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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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사진=시애틀 매리너스 트위터 캡처

이대호 / 사진=시애틀 매리너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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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이대호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한화 출신 이브랜드와 맞대결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레이스와 홈경기에서 이대호는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접전이던 4회말 1사 상태에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2-2로 맞선 5회말 2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한화 출신의 상대 교체 투수 이브랜드와 맞섰다. 이대호는 이브랜드의 4구 시속 134km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2루수 직선타에 그쳐 만루 기회를 무산시켰다. 이브랜드는 한화 이글스 출신의 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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