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신규 면역증강제(L-Pampo)가 함유된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개발한다. 또 중장기 과제로 기존의 생바이러스 백신보다 안전하고 면역원성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대상포진 백신’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일양약품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이 가능한 백신공장을 통해 성인용과 소아용 독감백신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백신공장은 유럽연합의 품질관리기준(EU-GMP)을 충족하는 시설이다.
또 일양양품은 연내 WHO-PQ( 저개발국가에 백신과 의약품 등을 조달하기 위해 WHO의 안전성 평가)를 획득해 북반구 국가 및 남반구 국가를 대상으로 백신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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