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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귀농인 대상 ‘순창 투어’진행 “제2의 고향 바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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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2의 고향인 순창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갈등해소는 물론 성공적 정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순창군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2의 고향인 순창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갈등해소는 물론 성공적 정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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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45명 순창 역사문화 알려 귀농귀촌 홍보대사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2의 고향인 순창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갈등해소는 물론 성공적 정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최근 귀농귀촌인 45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순창투어’을 진행했고 9일 밝혔다.

이번 순창투어는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순창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 실정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또 이들이 귀농박람회처럼 대규모 행사에 참석해 예비 귀농인 에게 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 활용한 계획이다. 이번 순창투어는 순창문화원(원장 김기곤)의 후원을 받아 전문적 이해를 도왔다. 일정은 순창읍 석장승 방문을 시작으로, 인계면 말명당, 적성면의 지석묘, 구미마을 제각 등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유적지에 담기 이야기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기곤 문화원장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끼리 전해오는 생생한 이야기도 곁들여 설명해 재미를 더했다. 문화유적지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순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사성질환 치유 사업의 중심지인 건강장수사업소의 건강장수과학관과 최근 집중 개발하고 있는 장군목 주변을 방문해 지역의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순창투어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의 소감과 간담회시간으로 진행돼 귀농인들의 어려움과 성공담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참석자들의 평이다.

복흥면 하리 이홍근(64)씨는 “인천에서 살다가 복흥으로 귀농해 지역만 알고 살았는데 이번 기회에 순창에 대해 다양하게 알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에 있는 지인들에게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순창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군은 앞으로도 ‘순창투어’사업 이외에도 귀농귀촌인 중에 지역별로 우수귀농인 11명을 선발해 예비 귀농인 방문 시 친절한 안내와 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귀농귀촌인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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