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미래지향적 역사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9일과 23일 권역별로 '역사교육 대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역사교육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논의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미래지향적 역사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차례의 토론회에는 모두 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해 '역사교육, 우리도 할 말 있어요'라는 주제로 역사교육 토크쇼(1부), 원탁토론(2부) 등을 진행한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서울시교육청이 역사교육 정책을 추진할 때 반영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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