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0일~4월6일 공모를 통해 선발한 올해 행복교육 모니터단은 학부모와 교원, 학생 등 1만1021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8017명보다 약 3000명 늘어난 규모다.
모니터링 주제는 자유학기제 시행, 고교 직업교육 강화 등 주로 초·중등 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중심으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선정하며, 그 결과는 정책 추진과정에서 교육현장 의견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준식 부총리는 이날 발대식에서 2016년 교육부의 비전인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인재 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교육부와 현장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모니터 단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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