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사흘간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 곰취축제에서는 양구군곰취연합회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하고, 곰취(산나물)를 활용한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며, 관내·외 예술단체 초청공연을 확대하고, 곰취를 활용한 요리대회를 갖는 것으로 방침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첫 날인 20일(금) 평화 아리랑 콘서트와 춘천MBC 라디오 공개방송 등이 열리고, 둘째 날인 21일(토)에는 곰취요리 경연대회 코미디 쇼, 시니어 패션쇼 등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22일(일)에는 모듬 북과 액션, 뮤지컬 등을 합친 퓨전 연희극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곰취 현장채취 체험도 축제기간 내내 하루 2회씩 진행하는 것으로 곰취연합회와 협의하고 있고, 각종 체험행사도 매우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축제기간 내내 캠핑촌도 운영된다.
이달부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특정 다수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출향단체와 읍면의 자매도시, 곰취 및 곰취찐빵 택배구입 고객 등을 대상으로도 곰취축제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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