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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조달청과 손잡고 中企 해외진출 지원

최종수정 2016.05.03 16:00 기사입력 2016.05.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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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이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이 정부조달시장을 통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3일 체결했다. 정부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도다.
정부조달시장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들은 대부분 국내에만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기준 119조원 수준인 정부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제품이 차지하는 규모는 70%가 넘는 88조5000억원이다.

하지만 조달시장에 참여한 약 3만개의 중소·중견기업 중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은 2400개 남짓이다. 92%에 달하는 기업들이 국내에서만 매출을 올리고 있다.

중기청과 조달청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조달시장 개선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창업 초기 기업 및 혁신제품 공공조달시장 진입촉진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지원 같은 수요연계형 구매지원 등 네 가지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양 청의 국장과 과장으로 구성된 정책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반기별 정례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중기청과 조달청이 긴밀히 협력해 정부조달시장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양호 조달청장도 “효율적인 공공조달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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