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오늘(3일) 태풍급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 예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최고 100mm 이상의 호우와 함께 내륙에도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급 저기압은 중심기압이 975헥토파스칼로 중소형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당시 위력과 비슷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따라서 내륙에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늘(3일) 밤까지 제주 산간에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20mm에서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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