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이 개설한 인터넷 카페에 김일성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 내용 등 이적표현물 1609건을 반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페 이름은 김일성이 항일운동을 했다는 지명을 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그가 북한의 주체사상 및 사회주의를 선전하고 김일성 일가의 활동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북한 원전 등을 퍼트려 왔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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