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후 경유 차량 배출가스 특별 단속에 나선 가운데, 경기 구리시도 경유차 매연단속을 실시하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8일 환경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학원가와 관광버스 주정차 구역 등에서 노후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다음달 10일까지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 및 고가교 진출로에서 원격측정장비로 휘발유차의 배출가스도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구리시는 미세먼지 및 황사 등으로 대기질 악화를 우려해 연중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구리시는 이번 단속이 “시민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대기질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이하의 상태로 개선하고, 운전자 스스로가 자동차 배출가스 과다 배출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