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빵’ 코너 마련…다양하고 신선한 제품 구성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시간대별 갓 구운 빵'을 내세운 새로운 콘셉트의 직영매장을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 인근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갓 만들어낸 빵의 신선함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품면에서도 다양화를 시도했다. 숙성 생크림을 넣어 더욱 촉촉하고 쫄깃한 ‘숙성생크림듬뿍 생크림식빵’과 올리브 치즈, 오징어 먹물 등 다양한 맛의 미니식빵 등을 아침부터 오후까지 한 두 시간 단위로 계속 따끈따끈하게 구워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시간 단위의 빵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 고객 시식회를 열어 많은 고객들이 따뜻한 빵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생과일을 케이크 중앙에 듬뿍 채워 신선함을 살린 ‘엔젤프레즈 쉬폰케이크’와 디저트 제품들, 브런치 샌드위치 등 고급 카페 못지 않은 메뉴들도 대거 선보여 베이커리형 카페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새로운 콘셉트의 첫 매장인만큼 고객 반응을 면밀히 테스트해 개선점을 찾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매일매일 굽는 빵’이라는 초기 콘셉트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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