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이베스트먼트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특히 3월에만 20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3월에 중국에 주로 투자하는 헤지펀드에서 3억3750만달러가 빠져나갔다고 덧붙였다.
유레카헤지에 따르면 올해 1~2월에 아시아 헤지펀드는 5.5%의 투자 손실을 기록했다. 유레카헤지가 2000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악의 출발을 보인 것이다. 아시아 헤지펀드는 3월에는 3.2% 수익을 내 연초 이후 손실률을 2.5%로 줄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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