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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기업구조조정 충격 최소화…노동개혁 반드시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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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은 정부의 기업구조조정 방침과 관련해 "노동개혁4법을 반드시 처리해 구조조정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6일 정부가 구조조정을 3가지 방식으로 나눠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우리 경제를 저성장의 늪에서 구해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 "하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생기는 실업문제 또한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구조조정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안정, 근로자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한 노동개혁 4법의 입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고용보험법을 개정해야만 실업급여를 확대하여 실업자들의 생활안정을 보장할 수 있고 파견법을 개정해야 한창 일할 나이에 별다른 생계수단이 없어 막막한 중장년층에게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으로 기존 근로자의 고용안정은 물론,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진정으로 우리 아들, 딸들의 일자리를 걱정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책임감을 느낀다면 이번 19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4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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