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3단계 건설사업의 핵심시설인 제2여객터미널 상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한 3단계 사업 공정률은 약 57%다. 연말까지 85%를 달성,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시험운영에 돌입해 평창올림픽 개최 이전인 내년 말쯤 개장할 계획이다.
3단계 건설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2조원, 제2교통센터 5000억원, 철도 등 연결교통망 9200억원 등 모두 4조9303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현재 5400만명에서 7200만명으로 늘어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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