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올해 '종묘대제'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묘에서 거행된다.


종묘제례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정전과 영녕전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로, ‘종묘대제(宗廟大祭)’라 불린다. 유교문화의 핵심가치인 ‘예(禮)’와 ‘악(樂)’을 국가의례로 상징화한 제례다.

지난 1995년 종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또한 그 역사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2008년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명칭변경)에 선정된 바 있다. 종묘대제는 유·무형의 세계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제례뿐 아니라 음악(종묘제례악)과 춤(일무)이 함께 어우러진 종합예술이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영녕전 제향(10:00~12:00)과 어가행렬(11:00~12:00, 경복궁 광화문→세종로사거리→종로 1,2,3가→종묘)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본 행사인 정전 제향(14:00~16:30)이 종묘에서 거행된다.

AD

영녕전은 종묘 관람시간 동안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정전은 엄숙한 제향 준비를 위해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개방해 준비된 관람석을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정전 제향 직후에는 관람객들이 정전 내 신실(神室)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16:30~17:00)이 별도로 마련된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한다. 행사 당일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문화재 관계 인사, 각 국 대사, 전주 이씨 종친, 국내·외 관람객 등 약 2~3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