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현은 현내 20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4일 오후 4시 현재 입원이 필요한 환자가 35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남성이 6명, 여성이 29명으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노인(21명)의 비중이 60%에 달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은 좁은 곳에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면서 다리가 붓고 저리는 현상으로, 장기화되면 혈액응고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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