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CCAMLR의 승인을 받아 시작한 이 조사는 원양어선이 정해진 지점에서 이빨고기를 어획, 물고기의 이석(귓돌), 근육, 위, 생식소 등 표본을 채취하는 해양환경조사와 전자표지 방류조사 등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2척의 원양어선을 이용해 남극 동부해역 이빨고기류 표본 수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현호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은 "원양어선을 활용한 남극해 과학조사를 더욱 확대하여 남극해 자원관리와 해양생태계 보존에 더욱 기여하고, 우리 원양어선의 안정적 조업활동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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