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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질환 대형병원 이용…진료비 더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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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설문조사 결과

[자료제공=대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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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6명 정도(63%)는 감기 등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을 이용할 때 진료비 등을 더 부담하도록 하는 이른바 '의료전달체계 보호막' 설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가 실시한 보건의료 주요현안 정례조사에서 국민 63% 이상이 '의료전달체계 보호막'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찬성 의견을 보인 이들은 "대형병원은 중증환자나 위급한 환자를 우선 진료해야하므로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반면 29% 정도는 "개인의 선택을 제한하는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3월 29~31일 동안 조사했다.

정부는 지난 해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드러난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1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학계 등이 참여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를 구성해 ▲일차의료 활성화 ▲대형병원 쏠림현상 완화 ▲지역 중소병원 역할강화 등을 주요현안으로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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