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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문화 마케팅 시동건다…SM과 손잡고 EDM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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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x SM 협업 '2탄'…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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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이마트와 SM이 손잡고 문화 컨텐츠 제작에 나섰다. 쇼핑 공간에 문화 마케팅을 접목시켜 라이프쉐어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오는 26일 오후 9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일렉트로마트 캐릭터 ‘일렉트로맨’과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한 해외 유명 DJ가 함께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SM 엔터테인먼트와 시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일렉트로맨 캐릭터와 SM 엔터테인머트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레이블을 채택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원 제작과 공연 기획을 통해 장기 협업 프로젝트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상품 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갖춘 쇼핑공간으로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3월 자체브랜드 상품들과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결합한 ‘이마트xSM’ 콜라보레이션 자체개발상품(PL) 상품 출시했다. 협업 제품은 총 37종에 이르며, 출시 50일만에 누계 판매량 87만개를 돌파했다. 매출도 기존 대비 평균 145% 증가했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SM 콜라보레이션이 PL 상품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유형의 컨텐츠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무형의 문화 컨텐츠까지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매장, 상품,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라이프쉐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당일 오전 10시에는 이마트 영등포점에 통합형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3호점이 오픈한다. 일렉트로마트 3호점 영등포점은 기존 이마트 영등포점 지하1층 매장 리뉴얼을 통해 오픈하는 점포다. 1호점인 킨텍스점 대비 1.6배인 매장 면적 4300㎡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매장 구성도 기존 일렉트로마트에서 선보인 가전, 완구, 드론 체험존, 피규어 전문존 등과 함께, 남성 패션, 스포츠, 캠핑 등 일렉트로마트 주고객인 남성들을 겨냥한 편집형 매장을 대폭 확대해 새로 선보인다.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전 구매 고객에게는 일렉트로맨 배지(2만개 한정)와 일렉트로마트 코믹스북(5000개 한정), 카드형 USB 16G(4200개 한정), 마우스패드(2000개 한정)를 증정한다. 구매금액별로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일렉트로맨 티셔츠와 일렉트로바 커피를, 20만원 이상은 샤오미 보조베터리를 제공하며, 삼성카드 3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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