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문 일룸 상무(왼쪽)와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월드비전 대회의실에서 '천사의 기부'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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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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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와 '천사의 기부'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일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사를 모티브로 디자인 한 키즈 소파인 '엔젤아코'가 판매될 때마다 1004원의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네팔 모랑 지역의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돕는데 사용된다.
일룸의 키즈 소파 '엔젤아코'는 아이들에게 바르게 앉는 첫 습관을 길러주는 '아코 시리즈'의 2016년 신제품으로 천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소파 양쪽에 날개로 포인트를 줘 아이가 소파에 앉으면 마치 날개를 단 천사처럼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문 일룸 상무는 "월드비전과의 협약을 통해 '바로 알고 바로 살며 서로 도와 하나 되자'는 사훈을 실천하는 뜻 깊은 나눔이 이뤄진 것 같다"며, "천사 같은 아이들이 '엔젤아코'와 함께 첫 나눔을 실천하고 바르게 성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일룸에서 네팔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 후원을 결정해주신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가 국내ㆍ외 취약아동의 교육과 복지가 한 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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