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의 '인에이블 & 인라이트' 시리즈는 세계적인 건축설계 및 오피스 디자인 기업 '겐슬러(Gensler)'와 협업해 선보인 오피스 시스템 가구다. 각 조직의 특성 및 업무 환경에 맞춘 효율적인 레이아웃을 완성할 수 있도록 복잡한 배선기능은 책상에 내장하고, 얇고 가벼워진 패널로 설치와 이동이 보다 편리하도록 개선했다. 기존 패널 중심의 배선기능을 책상으로 이동함으로써 오피스 특성에 맞춘 자유롭고 유연한 공간 구획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에이블' 데스크와 '인라이트' 패널을 비롯해 캐비닛, 이동 서랍 등 실용적인 수납 아이템 및 간결한 디자인의 스크린 등을 조합하여 공간별 맞춤 구성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업무 공간에서의 협업과 소통이 중요한 스타트업과 IT 회사를 비롯해 조직 규모가 크고 인원 변동이 잦은 대기업까지 공간 효율을 높이며 깔끔하고 심플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퍼시스 관계자는 "최근 업무 효율을 위한 조직 변동이 활발해지고 독립적으로 일하면서도 협업이 요구되는 균형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오피스 시스템 가구인 '인에이블 & 인라이트' 시리즈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조직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일하면서 업무 효율과 만족감을 높이는 사무환경을 뜻하는 '홈라이크 오피스(home-like office)'를 구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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