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치 상승이 지속될 경우 어떤 형태로든 개입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명분은 없다"고 말한 후 나온 발언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한편 구마모토 지진과 관련해서는 "추경예산을 이야기하기 전에, 2016년도 예비비를 통해 우선 지원할 것"이라며 "(복구비용이) 어느 정도 들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추경예산을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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