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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악성체납자 8명 가택수색…현금·동산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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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지난 2주간 체납 징수활동을 벌여 확보한 시계와 다이아반지

안양시가 지난 2주간 체납 징수활동을 벌여 확보한 시계와 다이아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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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상습 고액체납자 8명에 대해 지난 2주 간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4300만원을 확보하고 122점의 동산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가택수색이 이뤄진 이들 8명의 체납액은 총 13억원이다. 이들 대부분은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주민등록을 허위로 두고 실제로는 고가의 대형주택에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양시는 이번 가택수색에서 확보된 현금 4300만원은 체납세로 즉시 충당 조치했다. 또 롤렉스시계, 황금두꺼비, 다이아반지 등 유체동산 122점에 대해서는 미납 시 5월말 이후 공매처분하기로 했다.

김남수 시 징수과장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대다수 시민들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날로 증가하는 고의적ㆍ지능적 체납처분 면탈자의 체납세를 끝까지 징수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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