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진중공업 의 영도조선소가 앞으로 소형 특수선 위주로 운영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 등 한진중공업 채권단은 그동안 진행한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회의를 열고 영도조선소의 처리 방안을 포함한 향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채권단은 채무재조정과 평균 금리 6~8%에 달하는 대출 금리 재조정안을 추진 중이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지난 1월 자금난에 몰려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고 채권단으로부터 1300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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