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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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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백악관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12일(현지시간)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오마바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때마다 히로시마를 들를지에 대한 질문은 항상 나온다"며 "아직 확실히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방문 여부가 결정이 된 후에는 그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은 오바마 행정부가 다음 달 26∼27일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핵 없는 세상'를 목표로 하는데 히로시마만큼 상징적인 장소는 없다"며 "첫 번째 핵무기 사용의 피해자들이 있는 도시보다 그런 노력을 보여줄 더 강력한 예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방문해도 그 목적이 원폭에 대한 '사과'에 맞춰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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