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선언 채택하며 G7 외무장관 회의 폐막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한 G7 외무장관들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외무장관회의 직후 핵 폐기에 대한 결의를 골자로 하는 '히로시마 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또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을 염두에 둔 듯 "동중국해·남중국해의 상황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잇따르는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G7 테러대책 행동계획'을 책정하겠다는 방침도 담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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