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집 근처 마트에서도 이웃나라들의 다양한 식재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외국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보따리장수처럼 그곳의 식재료를 무겁게 들고 올 필요가 없다.


그중에서도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맛보았던 파스타는 이제는 우리 식탁에서 라면만큼이나 친근한 음식이 되었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모양새도 다양한 파스타를 이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소스도 다양해져서 파스타를 만드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파스타 만들기에서 파스타 종류를 나열할 때면 가장 익숙한 스파게티보다 먼저 ‘내가 원조 파~스타!’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마카로니다.


파스타가 이태리 음식이라는 것도 모르던 시절, 한껏 멋을 내고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 특별한 모임의 장소가 되었던 ‘경양식’집에서 먹었던 돈가스의 사이드 디시가 바로 마카로니 샐러드였다. 마요네즈에 과하게 버무려져 그때는 그 모양새도 정확하게 알 수 없었으나 돈가스 옆에서 늘 묵묵히 자리를 빛내주었다. 마카로니 때문이 아니라 마요네즈 때문에 요즘은 다소 멀어졌지만 가끔은 그 맛이 그릴울 때가 있다. 마카로니에 채소와 과일을 더하고 마요네즈는 조금 줄여 만든 마카로니 샐러드, 이제는 사이드 디시가 아니라 메인 디시로써 원조의 저력을 보여준다.


마카로니 샐러드
마카로니 샐러드

마카로니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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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2인분)

마카로니 50g, 옥수수(통조림) 1/3통, 빨강·주황 파프리카 1/6개씩, 건포도 2, 마요네즈 3~4, 씨겨자 0.3, 소금 약간


만들기

▶ 요리 시간 15분

1. 마카로니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6~7분 정도 삶아 물기를 뺀다.

2. 옥수수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파프리카는 옥수수 크기로 썬다.

3. 마카로니에 옥수수, 파프리카, 건포도를 넣고 마요네즈로 버무린다.


글=요리연구가 이미경(http://blog.naver.com/poutian), 사진=네츄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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