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테니스 선수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단식 4강 진출에 실패했다.
8일(현지시간) 정현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미국의 존 이스너에게 0-2로 패배했다.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2-2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고, 게임스코어 3-4에서 맞이한 이스너의 서브 게임에서는 15-40까지 앞서며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까지 잡았지만 여기서도 끝내 상대 서브 게임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어 열린 복식 준결승에서도 훌리오 페랄타(칠레)와 한 조를 이뤄 출전했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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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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