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고개를 떨궜다.
레알은 7일(한국시간) 볼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독일)에게 0-2로 졌다. 이로써 레알은 4강을 위해 2차전에 두 골 이상차 승리를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레알은 7분 뒤에 추가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막시밀리안 아놀트가 문전에 서 있다가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골문 안으로 차 넣어 2-0을 만들었다.
레알은 남은 시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아 0-2로 무릎을 꿇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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