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 청년미래성장위 '돈이 되는 여성창업교육' 개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여성벤처 청년미래성장위원회(위원장 정현경)는 중소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4일 서울 강남 구글캠퍼스에서 초기 창업기업 대표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여성창업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창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천의지를 구체화하고, 창조경제시대 여성 청년 기업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핵심 역량 확보 등 창업초기기업이 활용 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제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청년미래성장위원회 정현경 위원장의 '시장 변화 어떻게 되고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주제로 현장의 경험 중심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서 창업초기기업은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되는지에 대한 조언 등 나아가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정민 청년미래성장위원회 부위원장의 R&D 지원 사업계획서 대응전략 노하우 전달을 통해 여성창업기업에서 어려워하는 R&D기술 아이템 발굴 등 실제 경험을 기반 핵심 포인트를 공유 했다.

2부에서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의 윤정자 대표 및 여성벤처 선배 CEO와 '실제 창업멘토링을 하면서 느낀 멘토의 체험담과 알려주고 싶은 노하우' 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R&D기술개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 사업효과 등 멘토단의 체험담과 노하우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전달했다.

특히 교육에는 분당경영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소속 1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평소 창업에 대한 궁금점들을 선배 CEO에게 질문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여성창업기업이 창업초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선배CEO의 경험과 멘토링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인턴제, 선도벤처연계창업지원 사업 등 연계지원 통해 성공창업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