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SK텔레콤 은 자사 청소년, 중장년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초과 요금을 방지해주는 '안심 옵션' 요금제를 대폭 할인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 옵션은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추가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메신저, 인터넷 검색 등을 일정속도(400Kbps)로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요금제다.
SK텔레콤은 6월 말까지 만 55세 이상 고객이 일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경우, 월 100원(VAT포함 110원)에 안심 옵션을 제공한다. 이 경우, 할인 혜택은 안심 옵션 가입일로부터 24개월간 유지된다.
안심옵션은 월 5000원(VAT포함 5,500원)에 제공되며, 청소년 또는 만 65세부터는 월 3500원(VAT포함 월 3850원)이다.
SK텔레콤은 "안심 옵션 요금제가 추가 요금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면서도, 데이터 차단없이 메신저 등 주요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 청소년과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중장년 고객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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