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원총괄에서 관리하던 IR업무와 자회사 관리 및 민영화 지원업무를 조정해 IR부는 홍보실과 함께 신설되는 대외협력단 산하로 들어간다. 대외협력단은 은행의 주요 성과와 경영전략을 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고객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IR업무와 PR업무를 하나의 조직에서 통할해 우리은행의 가치와 성과를 시장에 제대로 알려 투자관심을 유도하고 주가를 상승시키는게 목표"라며 "은행과 자회사 모두가 수익성 증대 및 민영화 달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대동단결(大同團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지원총괄을 담당하던 김승규 부사장은 임기가 종료되어 퇴임하고, 신설되는 대외협력단은 홍보실 임원이던 권광석 상무가 이끌게 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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