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취미, 건강관리 총 망라
YES 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과 컨텐츠를 가진 숙명여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취미 등 다양한 교양강좌를 전해주는 ‘종합교양 선물세트’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숙명여대 캠퍼스(사회교육관)에서 수업을 진행할 뿐 아니라 수료식에는 학위복과 학사모를 착용하는 등 실제 대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참가자들은 새봄 화사한 캠퍼스에서 공부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대 교수진 외에도 효창동에서 까페 마다카스카르를 운영하는 신미식 사진작가,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 장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생생함을 더한다.
이론수업 외 체험학습도 병행한다. 종묘를 방문해 조선의 역사에 빠져보기도 하고 커피·홍차 만들기 등 실습도 진행한다. 오페라와 클래식이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로 아카데미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은 오는 11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http://yedu.yong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신규수강생 우선선발)이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구민들을 위한 종합교양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공부를 통해 구민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길 바라며 만학도들에게 대학생활의 기쁨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