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인 서울역고가의 가림벽이 젊은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안전과 예술을 겸비한 화폭으로 변신한다.
공공디자인이 입혀진 가림벽이 설치되는 구간은 총 3개소로 ▲서울역 앞 고가 본선(300m) ▲퇴계로 방향 진·출입부(60m) ▲만리동 방향 진·출입부(60m)다. 서울역고가 준공 예정일은 2017년 4월이다.
가림벽에 입혀지는 그림은 서울역고가의 과거와 미래뿐 아니라 이 일대 산업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디자인 작품이다.
가림벽 디자인은 현대카드 디자인을 총괄한 바 있는 오준식 디자이너가 이끄는 젊은 디자이너 그룹 ‘베리스트릿키친(Very Street Kitchen)'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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