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객 위해 지하철역에서 시작해 지하철역으로 끝나는 도보여행코스 만들어져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8호선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짜여진 '5678 지하철 도보여행' 코스를 만들었다고 31일 밝혔다.
5678 지하철 도보여행은 55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하나의 코스는 5~6개의 지하철역을 연결해 만들어졌다. 모든 코스는 지하철역 출구에서 시작해 지하철역으로 끝나기 때문에 지하철과 도보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코스 당 소요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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