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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김종인·안철수, 첫 공식 유세 일정은 서울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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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등 3당 대표가 31일 서울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서울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세에 나선다. 김무성 대표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자정부터 중구성동을 지원 유세를 시작한다. 이어 8시에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구로, 양천, 마포 등을 돌며 후보자 유세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종인 대표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평화시장에서 자정을 기해 선거 유세에 나선다. 이어 김 대표는 오전 7시에 정세균(서울 종로) 후보의 지원 유세에 참석하는 등 동대문, 서대문 등 서울 지역 후보자 선거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안철수 대표는 '팹랩 서울(FAB LAB SEOUL, 이하 팹랩)'에서 미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고민하는 수강생들을 만날 계획이다. 안 대표 역시 오전 7시부터 지역구가 있는 노원역 지하철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강북, 성북, 종로 등 서울 곳곳을 방문하며 국민의당 후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 모두 서울에서 일정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 선거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선거구 인구편차 등으로 수도권에서는 122개 후보자가 결정된다. 더군다나 그동안 수도권이 여야간의 격전지였으며, 선거의 승패를 결정하는 최종 심판과도 같은 역할을 했다는 점도 의미부여를 할 수 있는 지점이다. 더욱이 수도권 선거는 대체로 박빙으로 치러지는 특성을 보였다는 점도 여야 대표가 모두 수도권에 집결에 유세에 나서는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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