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우선 오는 30일 토마토대학 1기 입교식을 시작으로 품목특화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농업인 위주로 해당 품목을 3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과 ICT 시설 보유 수준 등을 평가해서 선발한다. 다음달부터 토마토 2~4기, 딸기 버섯 양돈 등 순차적으로 교육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ICT 첨단기술과 스마트팜이 현장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우리 농업의 첨단화와 전문화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며 "올해 교육 성과와 현장의 요구를 면밀하게 분석해 내년에는 품목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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