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국내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그룹 공연...전석 무료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 등 관악기 연주자 6명으로 구성된 퍼니밴드는 지난 2001년 결성된 이후 1500여 회의 각종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 오고 있는 국내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이다.
기차 퍼포먼스, 악기가 날아 다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자연스럽게 관객을 참여시키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등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무대 연출이 이들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연아가 에어컨 광고에서 불러서 화제가 되었던 싱싱싱을 비롯 윌리엄텔 서곡,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그들만의 레퍼토리로 각색해서 70여 분간 연주하게 된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마지막주 수요일인 30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되며, 5세 이상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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