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감량에 노인일자리까지 창출
단독이나 소규모 일반주택 지역의 경우 공동주택에 비해 쓰레기 배출장소가 마땅치 않고 쓰레기 분리 배출 처리가 어려워 자원 재활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과자봉지 등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무심코 일반 종량제 봉투 속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또 구는 재활용 정거장을 관리하는 자원관리사를 선정, 분리수거대 설치 등 관리, 분리배출 현장 안내, 주민 홍보, 재활용 소모품 교체, 주변 청결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자원관리사를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우선 선정, 노인일자리를 창출, 정거장 관리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취약계층 주민, 통반장, 주민대표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속적으로 선발하고 정기적으로 안전사고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자원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재활용정거장 외에도 3월21일부터 약국 및 병원을 대상으로 병류의 배출 요일 지정 및 별도 수거를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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