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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주민 주도‘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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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제고?농촌관광 활성화 위해 영농기 전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새봄을 맞아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영농활동이 본격 시작되기 전까지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2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논·밭, 축사 등 생산지나 마을 주변 생활공간에 방치된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농촌 클린사업이다. 2단계는 꽃·묘목 식재와 담장 및 하천변 등을 정비하는 마을 가꾸기 사업이다.
3월 말 22개 시군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자체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전라남도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시군, 지역 농협, 농업인단체, 농업관련기관 등이 협의체를 구성토록 해 주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자체, 주민, 농업 관련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793개 마을에서 1만 6천여 명이 참여해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가꾸기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행복마을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무안군이 금상을 수상해 3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 농촌관광 등 농촌에 대한 관심의 출발점인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민간이 중심이 되고, 시군과 지역 유관기관 등이 지원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이 필요하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주민과 시군, 관련 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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