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치매지원센터·정신건강증진센터·SH공사 성북권역주거복지센터 공동 진행
성북구는 이를 위해 치매지원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SH공사 성북권역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독거·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화한 정신건강 문제예방 프로그램 ‘마음통통’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12회기로 진행되며 1~2회기는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 정신건강 강좌, 우울증 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3~4회기는 바른몸 건강체조 프로그램, 5~12회기는 성북구치매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치매검사와 시니어기억친구가 진행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사회적 관계망의 축소나 단절로 인해 어르신들이 고독감, 스트레스, 우울, 치매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소득은 감소하고 의료비는 지출은 늘어 이중 삼중의 어려움에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지방정부와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이 협력해 이를 돕고 예방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치매지원센터(☎918-2223), SH공사 성북권역주거복지센터(☎944-80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