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도시철 차준일 사장, 신규채용 조작 의혹 ‘경찰 조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차준일 사장이 신규직원 면접점수 조작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23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차 사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참고인 신분으로 본청을 찾았다. 차 사장은 최근 실시한 사무·승무직 신입사원 11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정 응시자에게 면접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사 노조는 승무 9급 기관사 응시자 두 명이 지나치게 높은 면접 점수를 받아 응시자들의 등수가 뒤바뀌는 등 당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필기시험에서 하위권 성적에 머물렀던 해당 응시생들이 높은 면접 점수로 합격선에 오를 만큼 면접과정에 형평성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게 주장의 요지다.

이들 응시자 두 명은 차 사장이 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할 당시 학과 제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 사장을 상대로 노조가 제기한 직원 채용 시험 개입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