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우회도로 3.5km 구간 오는 28일 오후 2시 개통"
"교통흐름 개선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교통사고 위험 줄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장흥군 용산면 우회도로가 착공 12년 만에 개통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삼능건설이 시공을, 동아기술공사에서 감리를 맡았다.
지난 2004년 첫 삽을 뜬 후 12년 만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용산면 우회도로는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됐다.
우회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지역 남부권으로 이어지는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돼 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과 면소재지를 가로지르는 기존 도로를 우회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게 됐다.
군 관계자는 “숙원사업이던 용산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편의는 물론 주민 교통안전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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