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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시민이 돈 되는 햇볕정책 지원...변전소용량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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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위한 변전소 용량증설 지원,시민 중심 햇볕발전소 지원 강화"

노관규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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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노관규 예비후보가 "순천시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생태환경 일자리와 시민 소득기여에 초점을 맞춰 순천경제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더민주 노관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순천시의 생태기반 에너지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의 생산설비시설(태양광 등)에 앞서 시민들이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맘껏 한전에 내다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한전선로 연계용량‘이라 하는데,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한전의 변전소 용량과 전봇대의 연계용량과도 조건이 갖춰져야 한전에 전기를 팔 수 있다.

순천시 관내 변전소는 현재 4곳이 운영되고 있다. 순천변전소 240MVA, 서순천변전소 180MVA, 율촌변전소 120MVA, 승주변전소 80MVA의 변전설비가 운영되고 있으나 지역별 간 계통선로의 용량을 늘려다는 민원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전 순천지사 측은 한국전력 본부의 총괄용량 제한으로 증설을 결정하는데, 순천지역 경우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의 추이를 보고 있고 이중 별량, 주암, 상사 등 지역은 용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노관규 예비후보는 신재생사업에 일찍 눈을 뜬 고흥군을 예로 들면서 군은 녹색에너지 505프로젝트를 가동해 현재 거금도와 고흥간척지 등에서 29MW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면서 에너지자립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연간 전체 4억㎾의 전력사용량에 대한 50%인 2억㎾를 자체적 전력생산 계획을 실현한다. 이미 폐석산 부지를 활용한 ‘거금에너지 테마파크’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연간 10%의 전력소비량인 4,000만k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민간자본인 이 시설(25MW규모 태양광)을 20년 후 군 시설로 기부체납 돼 연간 200억원의 세외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자립도시를 선언한 순천시가 관심을 가져야 할 대목이다.

노관규 후보 역시 생태도시에 걸 맞는 최소화 하는 지역을 정해 쓰레기 매립장이나 농사를 짓지 못하는 천수답 등 특정지역을 태양광신재생에너지 특구로 조성해 안정적인 시민들의 수입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관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에 걸 맞는 유지비가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녹색교통수단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와 공공충전시설의 확대를 위한 법률 재,개정 방침을 공약한 바 있다.

한편 노관규 후보는 순천시장 재임시절인 2010년 에저지정책 일환으로 고압전선 철거 및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도심미관을 해쳤던 154,000V의 철탑 26기와 송전선로에 대한 이설계획을 세워 2016년 12월말까지 도심 철탑이 철거될 예정이다.

MVA(메가볼트암페어)는 전기 공급량을 표시하는 단위로 1MVA의 전기용량은 일반가정이 3KW를 사용한다 가정했을 때 약3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의미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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