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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료비 부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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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립암센터 진료 암환자 비급여 부담 21% 감소해

▲국립암센터 보장률.[자료제공=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보장률.[자료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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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 암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8일 입원 진료비를 계산했을 때 직장절제술을 받은 직장암 환자의 경우 1인당 평균 환자 부담금이 2013년 상반기에 434만 원이었다. 2015년 상반기에는 53만 원이 줄어든 381만 원으로 나타났다. 위절제술은 295만 원에서 257 만원으로 부담금이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국립암센터 진료 암환자 비급여 부담이 약 21%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국립암센터의 비급여 의료비 규모는 2013년 상반기에 비해 2015년 상반기에 21%(약 39억원)가 감소해 보장률은 71.4%→75.6%로 4.2%p 증가했다는 것이다.

암종별로 국립암센터의 보장률은 2015년 기준 유방암 79.2%, 폐암 78.9%, 대장암 77.7%, 간암 76.2% 순으로 나타났다. 2013년과 비교했을 때 대장암 6.5%p, 유방암 4.8%p, 위암 3.6%p, 폐암 3.0%p 순으로 높아졌다.

급여 항목별 보장률은 '처치와 수술료' 보장률이 57% → 68.1%로 11.1%p 크게 상승했다. '투약과 조제료'는 74.6% → 78.3%로 3.7%p 높아졌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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