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18일 오전 방송된 MBC ‘내일도 승리’ 100회에서 나홍주가 서동천의 병을 알게 돼 런던으로 떠나지 않고 서동천의 사무실로 달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나홍주는 서동천에게 “아버지 병 왜 저한테 말씀 안하셨냐”라고 울먹이며 물었다.
그러자 나홍주는 “그렇게 아프면서 저한테 아무말씀 안하시고 왜 저를 그렇게 떠나라고 하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동천이 “너한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다”라고 답하자, 나홍주는 “짐이라니. 왜 그런 생각을. 왜 저를 그렇게 불효자로 만드냐”라며 오열했다.
한편 ‘내일도 승리’는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한진희, 이보희, 이응경 출연. 월~금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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