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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행정명령 환영…'대북압박' 기대

최종수정 2016.03.17 13:36 기사입력 2016.03.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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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17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신규 행정명령을 환영한다"며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거듭된 도발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서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명령은 한미 양국이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과 독자제재 및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이 상호 추동되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운송·광업·에너지·금융 등 북한의 특정 경제 부문에 대한 제재(sectoral ban), 석탄·금속·흑연 등 북한과의 광물 거래 제재, 해외 북한 노동자 송출 관련자 제재 등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을 주목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셈법과 행동을 바꿈으로써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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