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음주운전 오정복 선수, 처음엔 '납치'로 신고 당했다는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정복. 사진=아시아경제 DB

오정복. 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KT 외야수 오정복(30)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kt 구단은 13일 "오정복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며 "구단은 정규시즌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이날 오정복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오정복은 전날 오후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음주 상태로 수원 권선구의 자택까지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3%로 측정됐다.

오정복은 음주 단속이 아닌 '납치 사건'으로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술이 취한 상태에서 역시 취한 지인을 집에 데려다주다 경찰에 '납치 신고'가 접수됐다.

오정복은 13일 수원구장에서 "가까이 살고 있는 지인이었다. 술에 많이 취해 데려다주려고 했다. 납치신고는 오해였다. 하지만 음주운전을 한 건 명백한 내 잘못이다"라고 해명했다. 오정복은 약 1㎞ 정도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복의 음주 적발 사실을 인지한 kt 구단은 곧바로 긴급회의를 갖고 징계를 논의했다. 그리고 정규시즌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이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오정복의 음주운전 적발과 징계 내용을 전달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